K-water 전북본부, 수질사고 대비 합동모의훈련
K-water 전북본부, 수질사고 대비 합동모의훈련
  • 정재근기자
  • 승인 2012.06.0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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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석천)는 1일 오후 2시 완주군 고산정수장(전주시 등 5개 시군에 생활용수를 공급)에서 염소누출 등 수질사고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수돗물 수질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위기대응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훈련으로 완주군, 전주덕진소방서, 완주경찰서, 35사단 등 도내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정수장에서의 전기설비 화재로 인한 염소가스 누출사고 발생이라는 시나리오를 설정, 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위기사태 발생시 대처능력을 배양하고 수돗물 안전에 대한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확립하는데 기여했다.

K-water 전북지역본부 강금융 고산관리팀장은 "최근 수돗물 관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수자원공사는 수도시설의 재난발생에 대한 체계적인 방재체계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아울러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도민들께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완주=정재근기자 jgjeon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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