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흥덕농공단지에 입주해 있는 (유)도건엔지니어링 김창현 대표가 제10회 전라북도 우수중소기업인상 우수신제품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창군내 업체가 우수중소기업인상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김대표는 23일 부안 대명콘도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김완주 도지사로부터 공로패와 인증 현판, 경영개선 보조금 2천만원을 받는다.
(유)도건엔지니어링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유압식 복수실린더 방식의 전도수문을 생산·시설하는 업체이다.
이번 심사에서 (유)도건엔지니어링은 유압식전도수문, 어도 내장형전도수문 복수실린더 방식 등 특허 보유 실적과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로 신제품 개발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북도는 지난 8일 유관 단체장 9명으로 구성된 우수중소기업인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도내 중소 제조업체 중 지역경제 발전에 공이 큰 ▲우수신제품 ‘(유)도건엔지니어링’ ▲고용창출 ‘(주)대경산전’ ▲매출신장 ‘(주)호룡’ ▲지역발전 ‘해전산업(주)’ 등 4개 분야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 기업은 전라북도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제5조 예우 및 지원)에 따라 인증서를 받은날부터 5년 동안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 박람회 참가 우선 지원 ▲선정된 우수기업인이나 근로자에 대한 홍보 ▲전북도 주요행사 초청 및 우선 예우 ▲기타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행·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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