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이달 말부터 고려대, 연세대 등 유명대학 재학중 의무소방원으로 근무중인 대원들과 고창행복원 중고생들간 결연을 맺고 학습활동을 지원하는 119지식나눔 멘토링을 운영한다.
의무소방원들은 고창행복원 학생들과 멘토와 멘티로 결연을 맺고 매주 2회 이상 방문하여 영어, 수학 등 취약 과목 위주로 학습활동을 지원하고 진로와 고충상담 등 선배로서 다양한 조언을 통해 미래의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도록 후원할 계획이다.
또한 학습 희망 수요자가 증가할 경우에는 추가로 우수 학력자를 지원해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받는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 및 사교육비 부담 감소, 학업 성취도 향상을 도울 계획이다.
고창소방서 관계자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119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을 보다 즐겁게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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