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6회를 맞은 동백연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효행과 애향심, 전통향토문화의 소중함과 자연보호정신을 심어주는 문화예술 행사이다.
국악예술단 고창의 흥겨운 공연으로 막을 연 동백연은 유치원생을 비롯해 도내 초·중·고교생, 교사, 학부모 등 2천여명이 참가해 백일장, 사생대회, 타악·무용 등 예술경연과 제기차기, 굴렁쇠, 팽이치기 등 민속경연, 도예, 가훈쓰기 등 문화체험 등 다양한 예술 행사를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푸르름이 넘치는 5월의 자연속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펼치며 아름다운 추억을 쌓았다.
이번대회 각 부문별 수상자는 오는 31일 고창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6월 5일 고창문화원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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