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오정수, 전국대회 금 쐈다
한일장신대 오정수, 전국대회 금 쐈다
  • 한성천기자
  • 승인 2012.05.18 17: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일장신대학교(총장 정장복) 양궁부(감독 강만수) 오정수 선수(22·인문사회과학부 4학년)가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 선수는 15일부터 17일까지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제46회 전국 남녀양궁종별선수권대회에 출전, 90m 경기에서 360점 만점에 354점을 쏴 우승했다.

또 이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12년도 1차 컴파운드 양궁대회 일반대학부 단체전에서 인정호, 정도솔, 김운길, 윤동규 선수가 우승컵을 안았다. 윤동규 선수(인문사회과학부 2학년)는 50m·70m·90m 개인전 경기에서 은·은·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강만수 감독은 “경기장에 우박과 비바람이 분데다가 활이 잘못돼 메달권 진입을 거의 포기하고 있었는데 금·은·동메달을 고루 따게 돼 기쁘고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입상으로 한일장신대에서는 윤동규(컴파운드)와 국가대표 선발로 누적포인트를 쌓은 김봉만 선수(인문사회과학부 3학년·리커브) 등 2명의 선수가 ‘2012 세계대학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이 대회는 오는 7월 4일부터 7일까지 스페인에서 열린다.

한성천기자 hsc924@domi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