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공고, 하나되는 어울림과 소통...학교문화 정착
이리공고, 하나되는 어울림과 소통...학교문화 정착
  • 한성천기자
  • 승인 2012.05.1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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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공업고등학교(교장 박성규)는 새로운 학교문화의 정착과 따뜻한 공동체의 일원으로 학생들을 길러내기 위해 18일 ‘기림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14번째 맞는 이날 축제에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적극 참여해 서로가 소통할 수 있는 경연대회와 체험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졌다.

특히 통합교육지원실이 있는 학교의 특성을 살려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으로 장애체험이 꾸며져 학생과 교사가 주축이 되어 다양한 요리체험코스가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학교 교육의 다양성을 마련한 이번 축제는 익산시립풍물단의 판굿 공연과 인근 고교팀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열기가 더해졌다. 축제장 곳곳에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재능과 끼를 신나게 발산하는 어울림과 소통의 장이 되었다. 먹거리 장터에서는 학생들이 손수 음식 재료를 준비하고 가공해서 먹거리를 준비한 요리체험 코스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리공고 박성규 교장은 “기림축제는 사제가 하나 되어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제다”며 “축제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와 지역사회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배양하고 올바른 축제 문화를 정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성천기자 hsc924@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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