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몸값 치솟네
구자철 몸값 치솟네
  • /노컷뉴스
  • 승인 2012.05.16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럽에서 활약하는 한국 국적의 축구선수 가운데 최근 가장 관심을 받는 이는 단연 구자철(23·볼프스부르크)이다.

지난해 1월 볼프스부르크의 유니폼을 입은 이후 1년 가까이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구자철은 임대를 자청했다. 2014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는 탓에 분명한 전환점이 필요했다.

볼프스부르크에서 주전 대접을 받지 못했던 구자철이었지만 임대된 아우크스부르크에서는 강등 탈출의 일등공신이었다. 공격을 이끄는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분데스리가에 자신의 이름을 확실하게 알렸다. 유럽 생활의 성공시대를 맞는데 성공했다.

이 덕분에 구자철의 인기가 더욱 치솟고 있다. 원 소속팀 볼프스부르크에서의 위상이 달라졌을 뿐 아니라 임대 생활을 했던 아우크스부르크가 구자철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이 외에 구자철이 직접 언급했던 제3, 제4의 클럽들이 구자철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할 수 있는 클럽은 함부르크다. 1년 전부터 볼프스부르크에서 인정을 받지 못한 구자철을 향해 러브콜을 보냈던 함부르크가 또 다시 그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벌써 세 번째다.

/노컷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