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예총 인문학+판 콘서트
전북예총 인문학+판 콘서트
  • 송민애기자
  • 승인 2012.05.10 17: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한국예총 전북연합회(회장 선기현)가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인문학+판 콘서트’를 14일 오전 10시부터 김제시 청하면사무소에서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청하, 예술의 날개를 펴다’를 주제로 무대공연과 작품전시는 물론 인문학 특강과 한방의료 진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웃음치료사인 임진옥 강사가 ‘행복한 삶, 건강한 삶’을 주제로 특강하며, 강희자씨의 판소리 공연, 소현숙 사물놀이패의 사물놀이, 금관 5중주 연주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에는 전북예총회원들과 함께 김제시 청하면에서 운영하는 노래교실과 스포츠댄스 그리고 사물놀이패 회원들이 참여해, 도시와 농촌의 문화를 공유하고 예술로 하나되는 뜻 깊은 시간을 갖는다. 또한 참여자 전원에게는 점심 식사가 제공되며, 2부에서는 청하면민 노래자랑도 펼쳐진다.

전북예총 선기현 회장은 “겨우 1년에 두 번하는 행사지만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이해하는 시발점이 되어, 앞으로 더 많이 소통하고 문화나눔을 실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농민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위로를 받고 기쁨과 즐거움을 찾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민애기자 say2381@domi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