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강수 고창군수, 이만우 군의장과 군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해 19개대 의용소방대원 등 1천여명이 참가해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는 화재와 각종 재난으로부터 인명과 재산보호의 중추적 역할을 다하는 의용소방대원의 사기 도모 및 운영활성화 증대를 위해 심폐소생술 경연 및 수관연장 방수자세 경연 등 소방시범 훈련과 어울림 행사,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고창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회장 김동우)은 대회사를 통해 “최근 발생하는 화재가 다양화 됨에 따라 재난으로부터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열심히 화재진압 기술을 연마하고 대원 모두가 하나로 화합하여 ‘안전고창’을 만드는 데 선구적 역할을 하자”고 말했다.
1987년 창설된 고창의용소방대는 19대 580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재난과 화재현장에서 지역 파수꾼 역할을 하며 주변의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을 돕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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