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레지던시 여인숙 입주작가...원로작가 하반영과 소통
군산 레지던시 여인숙 입주작가...원로작가 하반영과 소통
  • 김미진기자
  • 승인 2012.05.09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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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창작 레지던시 여인숙의 입주작가들이 지역에서 오랜기간 활동한 원로작가 하반영 옹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12일부터 6월 5일까지 군산 창작 문화공간 여인숙에서 ‘아름다운 동행-하반영’전을 개최키로 한 것. 오픈식은 12일 오후 3시.

군산지역에서 50년 넘게 예술 활동을 펼친 하반영 화백을 초청해 그의 작품세계를 조명해보고, 레지던시 작가들과 예술에 대한 작가적 재해석을 펼쳐보는 교류의 장이다.

오프닝 세미나에서는 ‘하반영 작품 읽기’를 주제로 김용현(한결같은 그림자에 길을 묻다), 김홍빈(101년간 작업한다는 것 혹은 말년의 양식), 윤선화(문자에 담긴 삶)씨의 발제가 이어지며, 작가 하반영과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한다.

서진옥 큐레이터는 “예술로 말하는 예술이 아닌 작가자신이 말하는 예술로의 새로운 미학을 적나라한 질문과 함께 진행되는 세미나 형식의 전시”라고 소개했다.

김미진기자 mjy308@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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