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완주군 건설교통과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완주군 신청사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일부 경유지 변경과 신규 노선 증설 등의 노선 변경요인,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달 전주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와 협의 마쳤다.
총 노선은 5개 노선에 17대의 시내버스가 총 91회 운행된다. 평균 운행 시차는 25분 간격이다. 완주군 신청사 경유 노선은 5개 노선이다.
새로 변경된 노선의 실제 운행은 신청사 입주 2∼3일 전부터 적용할 계획으로써 오는 22일부터 부서별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20일께부터 변경된 노선 운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경유지 변경의 경우 기존 △코아루∼봉동∼전주(543번) 노선이 코아루∼봉동∼신청사∼전주로 △양야리∼봉동∼전주(513번)→양야리∼봉동∼신청사∼전주로써 신청사를 경유하게 된다.
또 기존 지암∼봉동∼전주 노선(522번)은 봉동주공∼봉동∼지암∼신청사∼전주로 변경 운행된다.
신규로 종점 노선(305번)은 신청사∼봉동∼삼례∼전주이다.
경유지 변경 중 전주∼봉동∼고산(300번)노선은 전주∼신청사∼봉동∼고산으로 9대의 시내버스가 총 17회 운행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신청사 준공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시키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내버스 운행계획을 변경했다”면서 “변경된 운행계획은 신청사 입주 2∼3일전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완주=정재근기자 jgjeong3@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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