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향토전통음식 ‘고창밥상 전문가’ 양성
고창군, 향토전통음식 ‘고창밥상 전문가’ 양성
  • 남궁경종기자
  • 승인 2012.05.0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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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2011년 일자리 공시제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지원받은 국비 포상금 7천700만원으로 ‘향토전통음식 고창밥상 전문가 양성사업’을 펼친다.

이를 위해 고창군(군수 이강수)과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지청장 하헌제)은 지난 7일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군은 결혼이민자(70%) 및 관내 희망 여성(30%)을 대상으로 한식조리 전문기술을 교육할 ‘향토전통음식 고창밥상 전문가 양성사업’을 실시하여 20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실용적인 기술을 습득, 취업이 쉽지 않는 결혼이민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창군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을 위해 국토해양부로부터 호남권 건설기능인력 양성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에서 목조건축 전문인력을 양성, 문화재수리기능자, 문화재수리기술자 등 자격증을 취득을 추진하고 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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