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고창군(군수 이강수)과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지청장 하헌제)은 지난 7일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군은 결혼이민자(70%) 및 관내 희망 여성(30%)을 대상으로 한식조리 전문기술을 교육할 ‘향토전통음식 고창밥상 전문가 양성사업’을 실시하여 20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실용적인 기술을 습득, 취업이 쉽지 않는 결혼이민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창군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을 위해 국토해양부로부터 호남권 건설기능인력 양성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에서 목조건축 전문인력을 양성, 문화재수리기능자, 문화재수리기술자 등 자격증을 취득을 추진하고 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