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이강수)은 농가 경영개선 및 브랜드 개발, 시제품 제작 등 가공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1억1천만원을 투입, 302명의 강소농을 육성한다.
강소농 육성의 첫 걸음으로 9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302명의 농업인이 모여 ‘강소농 비즈니스 역량강화’를 위한 소득조사와 실천계획서 작성, 수익창출을 위한 실행보고서 작성 등을 내용으로 농가소득 10% 향상에 초점을 맞춰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농업소득 10% 향상을 목표로 101명의 농업인을 강소농 육성농가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한데 이어 올해는 추가로 201명을 선정했다.
또한 지난해 선정 농가중 10농가를 수익모델 창출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발해 소포장재 지원 및 유통·경영개선 컨설팅을 추진, 본격적인 강소농 육성에 착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강소농의 경영상태 진단을 통한 목표 설정, 목표 달성에 필요한 교육·컨설팅·기술개발 및 사업 지원, 성과평가를 통한 우수사례 모델화 등 일련의 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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