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심원면민의 날 한마당 큰잔치 열려
고창군 심원면민의 날 한마당 큰잔치 열려
  • 남궁경종기자
  • 승인 2012.05.08 1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군 심원면(면장 김연기)은 8일 심원초 운동장에서 제14회 심원면민의 날 한마당 큰잔치를 열었다.

이날 면민의 날 큰잔치는 심원초중학생들의 공연과 심원농악단의 판굿, 체육발전유공자 및 장수·효행상 표창, 체육경기, 노래자랑, 어르신 위안잔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어버이날을 맞아 진행된 심원면민의 날 행사에는 이강수 고창군수, 이만우 군의장, 김춘진 국회의원, 임동규 도의원을 비롯하여 윤영식, 오덕상 군의원과 각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해 면민 1천여명과 노영창 재경면민회장을 비롯한 다수의 출향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면민의 날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이강수 군수는 “심원면은 고창군 최대 특산물이자 건강식품의 대명사인 풍천장어와 해풍 맞고 자란 복분자,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청정 갯벌에서 생산되는 바지락과 천일염 등 경쟁력 강한 먹을거리와 아름다운 해안선, 갯벌체험장, 바람공원 등 풍부한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진 곳”이라고 소개하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모색하고 주민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희망이 넘치는 심원면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체육발전 유공자엔 임순택(성남시)·이상원(창원시)씨가 수상했고, 장수상은 조분례(97)·이재평(92) 어르신이, 효행상은 김상훈씨가 각각 수상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