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전주국제영화제 미리보는 폐막식
2012 전주국제영화제 미리보는 폐막식
  • 송민애기자
  • 승인 2012.05.03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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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전주국제영화제가 4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리는 폐막식을 끝으로 9일간의 일정에 마침표를 찍는다. 이날 폐막식은 배우 김영호와 문정희씨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민병록 집행위원장의 폐막인사에 이어 이번 영화제 최고의 작품과 각 부문별 수상자들을 선정해 발표한다.

올해도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제경쟁’과 ‘한국장편’, ‘한국단편’ 섹션에서 경합을 벌였다.

국제경쟁부문 대상인 ‘우석상’의 수상작에게는 부상으로 미화 1만 달러의 상금과 5,000달러의 제작지원금이 수여된다. 또 심사위원 특별상인 ‘전은상’에는 부상으로 한화 700만 원이 수여된다. 한국장편경쟁부문 대상인 ‘JJ-Star’상에는 1,000만 원의 상금을, 영화제가 선임한 5명의 관객평론가들이 선정하는 ‘관객평론가상’에는 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국제경쟁’과 ‘한국장편경쟁’에서 일반 관객들에게 가장 좋은 반응을 얻었던 작품은 ‘JIFF 관객상’이라는 이름으로 소니에서 후원하는 부상을 수여받는다. 한국장편영화 중 1편의 작품에는 CJ CGV 무비꼴라쥬에서 최소 2주 이상 개봉과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한국단편경쟁부문 대상 ‘Zip&상’에는 (주)휴림이 제공하는 상금 500만 원, 감독상&심사위원 특별상에는 총 2작품을 선정해 각각 2백 5십만 원씩을 시상한다. 이외에도 비경쟁부문인 ‘시네마스케이프’, ‘영화보다 낯선’, ‘시네마페스트’ 등에서는 아시아 장편영화 중 영화 1편을 선정, ‘이스타항공-넷팩상’ 이름으로 상금 미화 5,000불을 수여한다.

한편, 이날에는 수상이 끝난 후 폐막작 ‘심플라이프’가 상영된다.

송민애기자 say2381@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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