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품평회에서는 와일드, 퓨전, 향수음식 등이 출품됐다.
이희석 구이면 와일드푸드 축제 추진위원장은 “그동안 음식품평회 참가를 위해 수차례의 자체시연과 마을 어르신들의 시음을 거쳤다는 말을 들었다”며 “아직도 잠재하고 있는 와일드 음식을 계속 발굴해 완주군 와일드푸드 축제가 전국적인 축제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심사위원장인 박영국 대한민국 술 박물관장은 조리과정부터 위생상태와 시식을 하면서 추가되거나 빼야할 재료 등 모양상태까지 공정한 심사를 통해 본선 출품작을 선정했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영양오곡 연근밥, 개구리볶음 및 메뚜기튀김, 오가피백숙, 올미, 은행, 딸기 묵, 쑥 개떡 등 12개팀의 향토음식을 맛보며 성황리에 마쳤다.
완주=정재근기자 jgjeong3@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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