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고산면, 면민의 장 수상자 5명 확정
완주 고산면, 면민의 장 수상자 5명 확정
  • 정재근기자
  • 승인 2012.04.2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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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개최되는 ‘제36회 고산면민의 날’을 기념 면민의 장 수상자 5명이 선정됐다.

고산면(면장 최성호)은 25일 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심의회를 개최하고 △공익장에 정회창씨, △애향봉사장에 김경이씨, △문화체육장에 서남용씨, △친환경농업인장에 송광섭씨, △효열장에 노의숙씨 등 5명을 최종, 확정됐다.

공익장 수상자인 정회창씨는 고산면 새마을지도자회장을 역임하면서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과 면민의 복지향상 도모에 애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애향봉사장 김경이씨(완주군 주민생활지원과 근무)는 양야리 신풍마을을 담당하면서 마을회관에 TV를 기증하고 어르신들에게 손수 음식을 챙겨드리며. 전주 아파트 부녀회와 연계 직거래 알선으로 마을 농산물 판매에도 도움을 줬다.

문화체육장 서남용씨는 고산면체육회 총무이사로 활동하면서 체육회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주민자치위원과 고산초등학교 총동문회 총무로서 고산초 100년사 기념책자 발간에 기여했다.

친환경농업인장 송광섭씨는 귀농 후 친환경수도작 작목반장과 땅기운 쌀 작목반 회원으로 친환경농업 확대보급에 노력했고, 효열장 부문의 노의숙씨는 17년간 누워계시던 시아버지 병시중과 올해 92세 된 시어머니 대소변을 받아내며 지극정성으로 효성을 다해 왔다.

한편 면민의 날 완주군수 표창대상자는 모범이주가정상에 필리핀 출신의 코리티코로르나씨, 다자녀상에 어우리 조영호씨, 모범귀농인상에 삼기리 이희구씨 등 3명이 선정됐다.

고산면민의 장으로 선정된 5명과 군수표창 대상자 3명에 대한 시상은 5월 1일 고산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36회 고산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완주=정재근기자 jgjeong3@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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