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완주 토요 패밀리 스쿨’ 선정
완주군 ‘완주 토요 패밀리 스쿨’ 선정
  • 정재근기자
  • 승인 2012.04.2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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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올해부터 주5일 수업제 전면 실시에 따른 교육과학기술부가 중점 추진하는 ‘가정과 사회가 함께 하는 토요학교 지원사업(이하 가사토)’에 선정됐다.

‘가사토 지원사업’은 전국 23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 공모한 결과, 전국에서 94개 지자체가 지난 3월 27일까지 응모한 가운데 60개 지자체가 가사토 사업 지원도시로 선정됐다.

완주군은 ‘완주 토요 패밀리 스쿨’이란 사업명으로 응모했으며 도내에서는 완주군 등 2개 도시가 확정됐다.

‘가사토 사업’은 지역 학습자원을 활용해 청소년에게 건전한 학교 밖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학습하는 토요일 교육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올해 첫 시행되는 교과부의 역점사업이다.

올해 지원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 최대 5천만원 범위 내에서 국비가 지원되며, 완주군은 지방비 50% 이상을 대응 투자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완주군의 사업은 창의 주도적 인재육성, 가족간 유대증진과 삶의 질 제고, 가정~학교~지역사회간 연계 교육역량 강화, 지역 내 다양한 교육자원 발굴 및 교육 인프라 구축 등 9개 수행기관의 20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앞으로 완주군은 평생학습 부서가 중심이 돼 완주교육지원청, 주민자치센터 등 9개 평생학습기관과 연계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학습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가사토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완주군 평생학습부서로 하면 된다.

완주=정재근기자 jgjeong3@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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