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소양면 새마을부녀연합회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
완주 소양면 새마을부녀연합회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
  • 정재근기자
  • 승인 2012.04.2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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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소양면 새마을부녀연합회(회장 김숙자)는 몸이 불편한 장애인, 독거노인 세대, 병원에 홀로 입원하고 계시는 어르신 등 60세대를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부녀회원 44명은 밑반찬 봉사를 위해 가정과 마을에서 직접 재배하고 기른 식재료와 소양면 양돈농가의 후원을 받아서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은 배추김치, 오이김치, 민들레김치, 무우장아찌, 제육볶음, 봄냄새가 물씬 풍기는 쑥과 봄나물을 이용한 전 등 맛깔스런 밑반찬을 조리한 뒤 일일이 가정을 직접 방문, 안부를 살피며 불편함은 없는지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밑반찬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숙자 회장은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회원 모두가 내부모처럼 아끼고 사랑하며 봉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을 나누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계임 소양면장은 “매년 지역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소양면 부녀연합회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기자 jgjeong3@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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