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KBS가 ‘2012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28일 내장산 조각공원에서 ‘KBS 연중기획 시청자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문화 복지 소외계층과 정읍시민이 함께 하는 이번 음악회는 오후 6시 30분부터 90분간 진행된다.
이날 음악회 진행은 백승주 KBS 아나운서와 가수 카이가 맡고 ‘그때 그사람’의 가수 심수봉과 트리오 뮤니크, 피아니스트 김준희, 트럼펫 안희찬, 퓨전국악그룹 소리아, 모스틀리 오케스트라(지휘 박상현)가 출연해 친숙한 가요와 함께 봄의 서정을 더해 줄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김성수 문화예술과장은 “싱그러운 봄밤 일상생활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줄 감동적인 음악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음악회는 다음달 12일 토요일 오후 2시 30분 KBS 1TV를 통해 70분간 방송될 예정이다.
정읍=김경섭기자 kskim@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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