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동물보호, 채식주의, 소셜테이너 등 최근 벌이고 있는 일련의 활동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효리는 SBS ‘힐링캠프’ 녹화에서 동물보호에 앞장 서는 이유에 대해 “한 때 예쁨 받다가 병들거나 늙으면 버려지는 동물들을 보면서 마치 사랑받다가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는 연예인을 보는 것 같았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이효리는 “버려진 동물을 돌보면서 나를 치유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동물보호의 일환으로 채식을 시작하게 된 이효리는 “채식 때문에 각종 광고를 찍을 수 없게 됐다. 수입이 줄고 있다...”며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이효리는 “소셜테이너 활동으로 인해 협박전화까지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각종 제약에도 불구하고, 채식주의와 소셜테이너 활동 등을 이어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23일 오후 방송되는 ‘힐링캠프’에서 공개된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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