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립체육관 건립 막바지 공사 박차
고창군립체육관 건립 막바지 공사 박차
  • 남궁경종기자
  • 승인 2012.04.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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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립체육관 전경
고창군 스포츠산업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고창군립체육관이 공정률 98%로 완공 막바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창읍 월암리 326-1번지 일원에 건립 중인 고창군립체육관은 2009년 9월부터 총사업비 192억원을 투입, 연면적 7천442㎡의 지하1층, 지상3층 건물로 관람석 1천526석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지하 1층에는 기계실·전기실이 있으며 지상 1층에는 경기장, 무대, 샤워실 지상 2층에는 로비, 관람실 지상 3층에는 음향 영상실을 배치, 각종 국제대회를 개최할 여건을 갖췄다.

현재 건축, 기계, 전기, 소방, 통신공사는 완료했으며 조경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4월 말 경 준공할 예정이다.

군은 군립체육관 개관을 기념하여 제6회 동아시아 유도선수권 대회(5월 18일-20일)와 제83회 YMCA 전국유도대회(5월 21일-23일)를 유치해 대회를 개최한다.

동아시아 유도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몽골, 괌 등 8개국 200여명, YMCA 유도대회는 전국 남녀 고등부 37개팀 1천여명이 참석하여 6일간 열띤 경기를 펼침으로서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군립체육관은 군민에게 체력증진 전용공간을 제공하고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으로 각종 대회를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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