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극 파란, 1위 '적도남'-꼴찌 '더킹'
수목극 파란, 1위 '적도남'-꼴찌 '더킹'
  • /노컷뉴스
  • 승인 2012.04.1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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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극 대전이 중반을 넘어서면서 혼전 양상을 거듭하고 있다.

초반 가장 저조한 기록으로 막을 열었던 KBS 2TV ‘적도의 남자’가 1위에 올라섰고, 전작 ‘해품달’의 후광으로 1위로 스타트를 끊었던 MBC ‘더킹투하츠’는 꼴찌로 추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 18일 방송된 ‘적도의 남자’는 전국기준 12.0%를 기록했다. 한주 전인 12일 방송분에서 기록한 10.8%보다 1.2%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의 기록이다.

이 같은 기록은 ‘적도의 남자’가 지난 11일, 4·11 총선 때 홀로 방송을 탔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 된다. 당시 ‘더킹투하츠’와 ‘옥탑방 왕세자’가 결방된 가운데 홀로 방송된 ‘적도의 남자’는 자체 최고시청률인 14.3%를 기록한 바 있다.

반면, SBS ‘옥탑방 왕세자’와 ‘더킹투하츠’는 동반 하락했다. 간발의 차이로 수목극 1위 자리에 올랐던 ‘옥탑방 왕세자’는 이날 11.4%를 기록, 수목극 2위를 차지했다. ‘더킹투하츠’를 꺾고 상승세를 타던 ‘옥탑방 왕세자’가 ‘적도의 남자’에게 다시 1위자리를 내준 셈.

‘더킹투하츠’의 부진은 더욱 눈에 띈다. 시청률 40%를 넘긴 국민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후속이자 하지원, 이승기를 내세워 화려하게 막을 연 ‘더킹투하츠’는 첫회 16.2%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막을 열었다. 그러나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하락하더니 18일 방송분에서는 10.8%를 기록, 수목극 꼴찌로 내려앉았다.

수목극 대전이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후반에 들어선 ‘적도의 남자’, ‘옥탑방 왕세자’ 그리고 ‘더킹투하츠’ 중 끝까지 1위를 지킬 작품은 무엇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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