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맛' 백윤식, 전라의 여인을 품다
'돈의 맛' 백윤식, 전라의 여인을 품다
  • /노컷뉴스
  • 승인 2012.04.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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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돈의 맛'이 또 다시 파격적인 이미지를 공개했다.

김강우 김효진의 도발적 욕정이 담긴 티저 포스터, 김강우 윤여정의 탐욕적인 서브이미지 공개에 이어 전라의 여인을 품은 백윤식의 파격적인 모습을 담았다. 돈의 맛이 차례로 선보인 '붉은 욕정' 시리즈의 마지막이다.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에서 백윤식은 붉은 수트 차림으로 전라의 여인을 끌어안고 있다. 강렬한 눈빛, 왼손 가득 힘이 주어진 채 전라 여인의 등을 움켜쥔 백윤식의 모습에서 에로티시즘, 그 이상의 감정이 전해진다.

극 중 백윤식은 돈의 맛에 빠져 모욕적인 삶을 살아오다 마지막 사랑으로 하녀를 선택하게 되는 윤회장 역을 맡았다. 권력의 정점에 있으면서도 젊은 육체 외엔 가진 것이 없는 하녀에게서 안락함과 사랑을 느끼게 되는 윤회장의 깊은 고뇌를 엿볼 수 있다고 영화사 측은 전했다. 또 '권력, 그 이상'이란 짧은 카피는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돈의 맛은 대한민국 최상류층의 숨겨진 진실과 인간 본연의 섹스와 돈에 대한 욕망, 사랑, 증오 등 다양한 감정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내고 있는 작품으로 5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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