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귀농인 정착 지원 나서
임실 귀농인 정착 지원 나서
  • 박영기기자
  • 승인 2012.04.1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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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군은 소득사업 및 농가주택 수리비, 현장실습비 지원 등 귀농·귀촌인들의 정착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임실군은 소득사업 및 농가주택 수리비, 현장실습비 지원 등 귀농·귀촌인들의 정착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2012년도 지원대상자 선정 계획에 따라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사업신청을 받아 지난 13일 군청 간부회의실에서 귀농·귀촌 지원 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원대상 56농가에 걸쳐 11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확정했다.

또한, 신청된 사업에 대해서는 상반기 중 사업을 완료토록 하기 위해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귀농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임실로 귀농·귀촌하려는 도시민들의 문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귀농·귀촌인 지원사업을 통해 도시민들이 농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더 많은 귀농자 유치로 인구증대를 통해 지역 활력화에 기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그 동안 귀농자에게만 지원되던 사업을 귀촌자까지 확대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조례를 개정하고, 귀농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소득사업비의 50%(최대2천만원), 집수리 및 신축시 최대 500만원, 현장실습비 1인 1개월 기준 50만원, 3년이상 거주시 정착금 2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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