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김수현, 한국의 캣니스와 피타
신세경 김수현, 한국의 캣니스와 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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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4.1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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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과 김수현이 한국의 캣니스와 피타로 선정됐다.

영화 '헝거게임:판엠의 불꽃'이 포털사이트 네이트에서 한국의 캣니스와 피타를 선정하는 이색 설문조사를 진행, 그 결과 신세경과 김수현이 1위를 차지했다.

신세경은 57%의 지지로 유리, 수지, 유이 등을 제치고, 압도적으로 1위에 올랐다. 극 중 최초로 헝거게임에 지원, 거대한 혁명에 맞서 싸우며 세상의 룰을 바꿔가는 캣니스의 모습이 최근 드라마 '패션왕'에서 어려움 속에서도 소신과 강단 있는 면모를 보여주고 잇는 신세경의 모습과 부합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이번 결과는 할리우드 차세대 스타 반열에 오른 제니퍼 로렌스와 충무로 라이징 스타 신세경에 대한 인기와 기대감을 입증하는 것으로 의미를 더한다고 영화사 측은 전했다.

캣니스와 함께 헝거게임에 참가하는 12구역의 동료이자 극 중 풋풋한 로맨스를 형성하는 피타 역에는 최근 종영한 인기 드라마 '해품달'의 주역 김수현이 50%의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피타 역의 조쉬 허처슨이 강인한 힘을 자랑하면서도 동시에 모성 본능을 자극했다면 김수현은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카리스마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피타 역에 김수현! 귀여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이 딱이다!"(glass17), "한국과 미국의 뜨는 스타들이 모였네!"(pjs22)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독재국가 판엠이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만든 생존 전쟁인 헝거게임에 던져진 주인공 캣니스가 세상의 룰을 바꾸어가며 벌이는 운명과 목숨을 건 결전 그리고 그녀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거대한 혁명의 이야기를 그린 '헝거게임'은 지난 5일 개봉돼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꾸준한 흥행을 기록 중이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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