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김복동)는 어르신들의 손발톱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아름답게 가꿀 수 있는 전문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3월 8일부터 20시간 과정으로 네일아트 교육을 시작해 지난 9일 수료식을 가졌다.
교육은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 및 일반봉사자 가운데 희망자 20명을 선정하여 매주 월·목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군민복지회관 2층 교육장에서 네일아트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지난 4일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봉사를 펼쳤다.
이번 네일아트 전문봉사 교육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 소외계층, 복지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의 손발톱 관리를 통해 개인위생 향상 및 할머니들이 젊은 시절 손톱 물 들이던 옛 시절을 떠올리며 행복했던 추억을 찾아드리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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