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섀도우', 조니뎁 '분장흥행법칙' 통할까
'다크 섀도우', 조니뎁 '분장흥행법칙'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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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4.1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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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장을 하고 스크린에 등장하면 무조건 '흥행 대박'을 써내려가는 배우가 있다.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의 독특한 흥행 법칙이다. 5월 10일 개봉을 앞둔 '다크 섀도우' 역시 그만의 흥행 법칙이 이어질지 관심이다.

조니 뎁은 '가위손'의 에드워드, '캐리비안의 해적' 잭 스패로우, '찰리와 초콜릿 공장' 윌리 웡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미친 모자장수 등 분장으로 회자되는 대표적인 역할을 연기해냈고, 전세계적인 흥행에도 성공했다.

그가 분장한 채 열연한 캐릭터들은 강렬하면서도 유머를 겸비한 독특한 매력으로 팬들을 열광케했다. 이로 인해 "조니 뎁이 분장하면 무조건 뜬다"는 속설까지 만들어냈다.

팀 버튼 감독과 조니 뎁이 여덟 번째로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다크 섀도우는 저주를 받고 200년 후 뱀파이어로 깨어난 바람둥이(조니 뎁)와 그를 과격하고 지독하게 사랑하는 마녀(에바 그린)의 소름 돋는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호러 코미디.

팀 버튼과 다시 손 잡고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독보적인 캐릭터를 창조해낸 조니 뎁은 200년 만에 뱀파이어로 깨어난 바람둥이 역을 맡아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또 다시 분장을 감행한 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창백한 피부, 다크서클마저도 매력적으로 표현해냈다는 평가다.

특히 뎁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뱀파이어 역에 도전했다. 그가 표현해낼 옴므파탈 매력의 뱀파이어에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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