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결혼 13년 만에 성격차이로 이혼
조혜련, 결혼 13년 만에 성격차이로 이혼
  • /노컷뉴스
  • 승인 2012.04.0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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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조혜련이 결혼 1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조혜련의 소속사 T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5일 오후 노컷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4일 최종적으로 협의 이혼 수속을 마쳤다. 소송이나 다른 문제없이 서로 협의하에 관계를 정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조혜련은 그간 남편과 성격차이로 불화가 있었으나 잘 극복해오다 최근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크게 다투거나 싸움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조혜련 씨가 그동안 방송이나 강의에서도 몇차례 남편과 위기가 있었다고 말한 적 있는데, 그것이 반복되다 보니 결국 헤어지는 쪽으로 이야기를 끝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자녀 양육 문제에 대해 “서로 좋은 친구로 돌아가기로 한 것인 만큼 아이들은 지금처럼 함께 키우기로 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조혜련의 앞으로 방송활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에서 소속사 관계자는 “본인이 마음도 워낙 무겁고, 당분간 휴식을 취하는 것이 맞다는 판단하에 잠시 쉬기로 했다. ‘세바퀴’ ‘붕어빵’ 등은 녹화 여유분이 있어 우선 방송이 되겠지만, 새 녹화는 당분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혜련은 지난 1998년 12월 남편 김 모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특히 조혜련은 ‘세바퀴’와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가족들과 함께 출연해 화목한 모습을 보여왔던 터라 더욱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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