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의 신', 꽃미남 때밀이 배틀 영화화
'목욕의 신', 꽃미남 때밀이 배틀 영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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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4.0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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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권 작가의 인기 웹툰 '목욕의 신'이 스크린으로 옮겨진다.

영화사 문와쳐는 2일 웹툰 '목욕의 신'의 실사 영화화를 위해 하일권 작가와 최종 계약했다고 밝혔다. 향후 드라마화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목욕의 신은 신의 손을 가진 남자 허세가 빚 독촉에 시달리다 금자탕에서 목욕관리사들을 만나면서 이 세계에 입문하는 내용을 그린 코믹 웹툰.

이 작품은 꿈과 현실 사이에서 길 찾기를 하는 동시대 젊은이들의 고민을 작가 특유의 유머와 감성으로 재치 있게 녹여내 포털사이트 네이버 연재 당시 줄곧 최고 조회 수를 기록하며 하일권 작가를 스타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몸짱 꽃미남들의 때밀이 배틀'이란 독특한 소재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이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실사판 가상 캐스팅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작을 맡은 문와쳐는 지난해 창립작품 '블라인드'를 통해 성공적으로 충무로에 입성한 신생 영화사. 작가와 제작자로 활동해 온 이정섭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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