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창진 감독, 연봉 4억5천 재계약
KT 전창진 감독, 연봉 4억5천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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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4.0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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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를 대표하는 명장 전창진 감독이 단일시즌 연봉으로 역대 사령탑 최고대우를 받으며 부산 KT에 잔류한다.

KT는 오는 4월30일로 계약이 만료되는 전창진 감독과 계약기간 3년, 연봉 4억5천만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프로농구 최고대우를 받는 사령탑은 울산 모비스의 유재학 감독으로 2010년 모비스와 재계약하면서 5년간 연봉 4억원, 총액 20억원에 계약했다. 전창진 감독의 계약 조건은 총액에서는 유재학 감독에 뒤지지만 단일시즌 연봉으로는 역대 프로농구 사령탑 최고 금액이다.

전창진 감독이 원주 동부를 떠나 부산 KT 사령탑으로 부임할 당시 계약 조건은 3년간 연봉 3억5천만원이다.

2009년 5월 KT 지휘봉을 잡은 전창진 감독은 지난 3년간 통산 112승 50패의 놀라운 승률로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팀을 단숨에 정상권으로 올려놓았다. 첫해에 팀을 정규리그 2위로 이끌었고 2010-2011시즌에는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 신화를 썼고 이번 시즌에도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권사일 단장은 "전창진 감독은 지난 3년간 명실 상부한 KBL 최고의 명장임을 다시 한번 많은 농구 팬들에게 증명했고, 특출한 스타 선수없는 팀을 조직력으로 이끌어내며, 창단 이래 최초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나아가 강한 리더십과 소통으로 농구단을 통한 기업 이미지 제고에 큰 기여를 했다"고 재계약 이유를 밝혔다.

이에 전창진 감독은 "좋은 조건으로 재계약을 할 수 있게 해준 구단의 배려에 감사드린다. 지난 3년간 저를 믿고 열심히 따라와 준 선수 및 스텝 그리고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구단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또한, KT 감독으로서 아직 못다 이룬 목표가 있고, 이 목표를 계약 기간에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KT는 김승기 코치와 손규완 코치도 3년간 재계약을 체결했다. 전창진 감독은 재계약에 앞서 코칭스태프 처우 개선을 구단 측에 요구했고 두 코치의 연봉도 함께 인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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