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경’ 오정연, “죄송” 짧은 심경 후 생방송 강행
‘파경’ 오정연, “죄송” 짧은 심경 후 생방송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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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3.3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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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소송 소식이 알려진 오정연(29) KBS 아나운서가 담담하게 생방송에 임했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지난 14일 서울가정법원에 남편인 서장훈 선수(37·프로농구 창원LG)를 상대로 이혼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해당 소식이 전해진 29일 오후 KBS 1TV ‘6시 내고향’ 생방송을 위해 서울 여의도 KBS 본관으로 출근했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출연자 대기실로 향하는 동안 담담한 표정이었고 소송관련 질문에는 “죄송하다”며 말을 아꼈다. 그는 방송이 시작되자 여느 때와 같이 시청자들에게 활짝 웃는 얼굴로 인사를 전한 후 진행을 이어갔다.

한편, 오정연 아나운서는 2009년 5월 1년간의 만남 끝에 서장훈과 결혼했다. 하지만 지난해 4월 증권가 정보지 및 인터넷 상에서 퍼진 이혼설과 악성루머에 휩싸이는 등 두 사람의 결혼생활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서장훈 선수는 오정연 아나운서가 제기한 소송에 법률대리인을 통해 조정위원회에 답변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재판 날짜가 잡히는 대로 공판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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