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신덕면 등산로 대대적인 정비 나서
임실 신덕면 등산로 대대적인 정비 나서
  • 박영기기자
  • 승인 2012.03.2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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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신덕면(면장 서성석)은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면내 유관 기관단체 및 공무원,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사봉 등산로와 공공장소 등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와 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신덕면은 민·관이 하나가 되어 등산로 정비와 함께 지역 농산물 홍보용 현수막과 등산로 안내 리본을 등산로에 게첩하여 등산로 일대를 말끔히 단장했다.

서 면장은 “방문객들에게 청결한 신덕 이미지 제고와 함께 이 지역 우수 농산물 홍보를 위해 앞으로 매월 한 차례씩 대대적으로 등산로와 공공장소 정화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신덕면 수천리에 위치해 있는 상사봉은 전주와 가까워 일반 등산인 뿐만 아니라 암벽등반 인들도 많이 찾고 있으며, 주말과 주일 에는 인파로 붐비는 전주 모악산을 피해 한적한 이 곳을 찾는 등산객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청정지역인 신덕면에서 생산되는 복분자, 고추, 절임배추 등은 소비자들에게 구전으로 홍보가 되어 미리 주문을 하지 못하면 구입할 수 못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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