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석정 웰파크시티 관광 숙박지로 각광
고창 석정 웰파크시티 관광 숙박지로 각광
  • 남궁경종기자
  • 승인 2012.03.2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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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토벽돌과 편백나무로 마감한 웰파크시티 건강휴양 펜션

(주)서울시니어스(대표이사 이종균)가 고창읍 석정리에 개발한 웰파크시티가 전북 방문의 해를 맞아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유적지와 고창읍성, 선운산 도립공원, 청보리밭 등을 방문하는 수학여행단의 숙소로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28일 부산 덕천중학교 2학년 수학여행단 240명이 임실 치즈마을을 체험한 후 고창 웰파크시티에 도착, 힐링카운티 펜션에서 숙박하고 다음날 오전 변산반도와 새만금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전북을 찾았다.

이어 4월 9일에도 화성 예당고 2학년 131명이 테마여행 중 고창 웰파크시티에서 2박을 할 예정이다.

이들 수학여행단이 묶는 힐링카운티 펜션은 천연 황토벽돌과 편백나무를 소재로 건축한 건강 휴양 펜션으로 수학여행단과 같은 단체관광객 뿐만 아니라 홀론면역증진센터의 자연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항암치료가 끝나고 면역력 강화가 필요한 암 환우들의 잇따른 장기투숙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고창 웰파크시티 최상도 운영본부장은 “고창에는 유적지와 관광지가 많고 단체관광객들이 숙박하기 좋은 웰파크시티 힐링카운티 팬션이 건립됐다는 소문이 나면서 숙박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문화유적지와 청소년 체험학습을 연계하는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고창지역에 테마여행단 유치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창 웰파크시티는 현재 96실에 2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가족형 펜션을 운영 중이며 공사 중인 콘도식 펜션이 완공되는 올 가을부터는 164실에 450명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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