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 고창 복분자 공동가공센터 구축 협약
전북과 고창 복분자 공동가공센터 구축 협약
  • 남궁경종기자
  • 승인 2012.03.2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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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북복분자식품사업단과 (재)고창복분자연구소가 지난 23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GMP와 HACCP시설을 갖춘 공동가공센터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복분자 산업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자진 두 기관은 복분자 주산단지인 고창군과 정읍시, 순창군을 주축으로 전북 복분자 중소식품기업들의 신제품 개발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공동가공센터를 설립, 시제품 테스트에서 OEM 생산까지 일괄 지원할 계획이다.

복분자 공동가공센터는 총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하여 고창복분자연구소 부지 내에 990㎡(300평) 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다.

이곳 공동가공센타에선 GMP 및 HACCP 시설은 물론 관련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동결건조기 등 고가 장비를 구비해 복분자 주류 연구 및 관련제품을 시험 생산할 예정이다.

공동가공센타가 건립되면 도내 영세업체들이 첨단 위생 가공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게돼 예산 절감 및 경쟁력 확보,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 제조, 제품의 이미지 제고와 신뢰성 향상 등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돼 도내 복분자 가공업체들의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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