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프랜차이즈 CEO 50명 초청
고창군, 프랜차이즈 CEO 50명 초청
  • 남궁경종기자
  • 승인 2012.03.2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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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랜차이즈업체 CEO들을 초청, 고창의 우수 농수산특산물을 홍보했다

고창군 산하 농산물 산지유통업체인 (주)고창황토배기유통(대표 박상복)은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김가네김밥, 이수푸드빌, (주)태풍F&B 등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 대표 50명을 고창으로 초청, 고춧가루, 복분자, 죽염 등 고창의 우수 농특산품을 홍보하고 관련 가공시설을 둘러보았다.

고창을 방문한 프랜차이즈업체 CEO들은 고추종합처리장, 참바다영어조합, 만선영어조합, 황토복분자영농조합, (유)한국로하스식품 등업체를 직접 방문해 제품생산과정을 견학하고 고창의 고품질 농특산물을 국내 프랜차이즈업계 식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지 가능성을 타진했다.

특히 가공업체 현장을 둘러본 CEO들은 만족감을 표하며 다양한 샘플 구입 및 지속적 납품을 위한 구매상담을 가졌다.

현장을 둘러본 한국프랜차이즈협회 김용만 회장(김가네 깁밥)은 “고창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품질이 좋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고추, 복분자 외에도 무, 배추, 인삼, 천일염, 바지락, 간장게장 등 다양한 농수산물이 나오는 사실을 이번 기회에 알았다”며 “특히 HACCP 시설이 갖춰진 깨끗하고 규모화된 가공시설을 보니 고창 농수산물에 대한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23일 격려차 현장에 방문한 이강수 고창군수는 “이번 프랜차이즈 CEO들이 고창방문을 통해 귀한 사업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길 바라며 고창군은 우수 농특산품의 판로확대를 통한 군민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정기적으로 국내 프랜차이즈 CEO 및 해외 바이어를 초청, 농특산품의 국내외 판로개척에 앞장설 계획이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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