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이승길) 신평파출소(소장 오동석)는 23일 관내 인삼을 비롯한 버섯 등 특용작물 재배자 5명을 상대로 절도사건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신평파출소는 그 동안 관내에서 발생한 특용작물 절도사건과 절도유형 등을 설명하고, 주의사항 등을 전달하고 CCTV 설치와 재배농지 주변 울타리 설치를 권유하는 등 실질적인 도난 예방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을 실시했다.
오동석 소장은 “겨우내 땀흘려 재배해 온 특용작물을 노리는 도난사건이 타 시도에서 많이 발생하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관내에서는 단 한건의 절도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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