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농촌지역의 저소득층 및 노인세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2억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100세대를 선정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층,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세대의 노후 불량주택이 해당되며 수리 범위는 지붕개량, 벽체·천정·부엌·화장실·창호 개보수, 방수 등이 해당된다.
한 세대당 250만원씩 지원하고 ‘주거현물급여집수리’사업 등 기존에 지원받은 세대는 선정대상자에서 제외된다.
군은 집수리 사업을 조기에 완료하기 위해 고창지역자활센터의 자활공동체인 다솜건축에 주택 수리를 위탁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고창군은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사업을 추진 지난해까지 10억9천만원을 투입하여 438세대를 추진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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