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해안가 종합방제 사업 적극 추진
고창군, 해안가 종합방제 사업 적극 추진
  • 남궁경종기자
  • 승인 2012.03.2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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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고창읍성내 노송림과 해안지역 해송림 보호를 위해 산림 병해충방제를 실시한다.

소나무류에 피해를 주는 솔껍질깍지벌레와 솔잎혹파리 등의 피해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26일부터 4월 4일까지 산림병해충 지상방제를 진행한다.

이번 지상방제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고창읍성의 노송림과 해안지역 아름다운 경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구시포·동호 해수욕장 주변 해송림 등 20ha를 방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상방제에 쓰이는 약제는 스미치온과 다이아톤으로 저독성이 있는 만큼 인근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주요 협조 사항은 양봉농가 방봉금지, 양어장 급수금지 및 어류보호 조치, 장독대·우물덮개 등의 개방금지, 건어물과 나물류 외부 건조 금지, 음식 및 식품류 외부 노출 금지 등이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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