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공천학살속에 수도권 도내출신 활약기대
호남 공천학살속에 수도권 도내출신 활약기대
  • 전형남기자
  • 승인 2012.03.2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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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통합당의 ‘호남 인사 공천학살’의 평가속에 서울·경기등에 출마한 도내출신 인사들의 총선 성적표가 주목된다.

이들의 총선 성적표에 따라 19대 총선 공천 과정에서 하향 평준화된 전북정치권의 위상을 새롭게 견인하는 동력으로 작용할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다.

도내출신 ‘빅3’로 불리는 정동영후보는 강남을에서 보수바람에 맞서고 있으며 한국 정치 1번지 종로에서는 정세균후보가 민주당과 새누리당 총선 명운을 걸고 한판 승부를 펼치고 있다.

방송 앵커와 대변인을 맡은 신 경민후보는 서울 영등포을 선거구에서 지지율이 급상승 하면서 승리를 기대케 하고 있다.

또 고창·부안에서 4선을 지낸 정균환후보는 서울 송파병에 비례대표 출신 안규백후보는 동대문갑에서 지난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오영식후보는 강북구갑에서 익산출신 당의장을 신기남후보는 강서구갑에 나섰다.

6·3학생운동의 주역이었던 재선의 심재권후보는 강동구을에 출마했으며 경기도 군포에서는 시민운동가 이학영후보가 경기도 광주에는 산하 출판사 소병훈후보가 전북 정치권의 명예를 안고 뛰고 있다.

이외에도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5번과 18번 당선권에 순창출신 진선미 변호사와 진성준 후보가 포진했다.

인권 변호사 출신인 진후보는 전주시장에 출마했던 진봉헌 변호사의 친동생 이며 진성준 후보는 장영달 전의원의 보좌관 출신이다.

전형남기자 hnjeon@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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