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면은 지난해 3월 1300여 세대에 설치한 화재경보기의 정상적 운용을 위해 장비 작동유무, 고장장비 교체, 소모성인 건전지 교체 등 의용소방대(대장 손진국)의 기술인력을 지원받아 일제점검 했다.
상하면 송곡리 송정마을에 사는 박종록(55)씨는 “요즘 인구 노령화로 화재경보기 자가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가가호호 방문하는 장비점검과 건전지 교체로 이제 마음 편히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상하면과 의용소방대는 금번 화재경보기 점검을 비롯하여 매년 반기에 한번 마을권 순회 점검을 추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주민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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