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역대 최고 55억대 후원
프로야구 역대 최고 55억대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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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3.1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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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팔도(paldo) 프로야구다.

팔도와 한국프로야구위원회(이하 KBO)가 19일 오후 2시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 7층 기자실에서 2012년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진행했다.

2012년 프로야구 공식 명칭은 '2012년 팔도 프로야구'로 확정 발표됐다. 이날 조인식에 참석한 구본능 KBO총재와 최재문 팔도 대표이사는 조인서에 서약하고 프로야구 발전과 700만 관중시대를 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후원금액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약 55억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역대 최고 후원금액이다.

팔도는 더 많은 프로야구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

또한 소외계층 야구 관람, 왕뚜껑 홈런존, 다문화가정 야구 지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팔도 최재문 대표이사는 "올해 새롭게 출발하는 팔도의 기업인지도를 제고하고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특히. 올해 팔도의 주력상품이 될 진하고 화끈한 빨간 국물 '남자라면'과 프로야구의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하여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30여년간 팔도라는 브랜드를 사용하면서 고객들과 어떻게 하면 가까이 다가갈까 하는 고민했다. 고객들과 좀 더 친근하게 알릴 수 있는 방법 생각했다"며 "2009년도에 왕뚜껑 홈런존 행사를 실시한 이후 계속 프로야구와 호흡해 왔고 올해 타이틀 스폰서로 손잡게 되었다"고 밝혔다.

구본능 총재는 "올해 팔도프로야구와의 협약으로 한국 프로야구가 한단계 더 발전하는 전기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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