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15일 오후 2시 관내 오미자 재배 농가 및 재배 희망농가 30여 명을 대상으로 신덕면사무소 회의실 및 농가 재배포장에서 고품질 오미자 생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업인이 원하는 품목별 상설교육의 일환으로 농촌진흥청 강소농 육성 실무 추진단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진근 강사를 초빙, 오미자 과원 조성 및 재배생리, 병해충 방제 등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신덕면 수천리 이영복 농가 포장에서 포장관리 및 정지·전정 등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임실군 오미자 재배현황은 현재 20여 농가 5ha이며 면적이 차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배농가 및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에 고품질 오미자 기술교육을 통해 품질 향상을 꾀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노력들에 발맞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추진해 농업인들의 평생 학습 욕구를 수용하고 다양한 작목 교육을 통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영농기술을 파급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밑거름이 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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