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맛', 김강우와 윤여정의 파격
'돈의 맛', 김강우와 윤여정의 파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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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3.1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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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최고 화제작으로 손꼽히는 '하녀' 임상수 감독의 신작 '돈의 맛'이 파격적인 스틸 이미지를 공개하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돈의 맛은 돈에 지배되어 버린 재벌가의 욕망과 애증을 그린 영화. 기획 단계서부터 화제를 모았을 뿐만 아니라 지난 2010년 칸영화제에서 임상수 감독 차기작으로 소개될 만큼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강우가 극 중 백금옥(윤여정)의 비서로 점차 돈의 맛을 알아가게 되는 젊은 육체 주영작 역으로 분했고, 그와 멜로라인을 형성할 김효진이 가족 중 유일하게 정상적 사고방식을 가진 백금옥의 딸 윤나미로 등장해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윤여정이 자신의 돈을 지키기 위해 어떤 짓도 서슴지 않는 백금옥 역을, 백윤식이 돈 때문에 백금옥을 택했지만 결국 돈 때문에 모욕적인 삶을 살았다고 생각하는 윤회장 역을 각각 맡아 영화의 매력을 더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 이미지는 각 배우들의 캐릭터와 함께 영화의 화려하고 품격 있는 스케일을 볼 수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높이고 있다.

특히 김강우의 상반신을 벗기면서 그의 몸을 더듬는 윤여정의 모습을 담은 스틸 이미지는 파격 그 자체다. 상반신을 드러낸채 돈을 쥐고 있는 김강우, 섹시함을 드러낸 김효진 등 다양한 스틸 이미지들도 시선을 사로 잡기에 충분했다. 5월 개봉 예정.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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