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장쑤성정부는 기자회견을 갖고 2011년도 장쑤 사회경제발전현황을 발표하였다. 지난 해 전 성 총 생산액은 48,604.3억 위안으로 불변가격으로 계산하면 재작년보다 11% 증가하였는데, 이 수치는 중국 국가통계국의 심사를 거쳤다. 또한 일인당 GDP는 최초로 6만 위안을 돌파하였는데 당해 환율로 계산하면 9,545달러에 이른다. 이로써 장쑤 경제는 20년 연속 두 자리 성장을 이룩하였다.

소개에 따르면 2011년 장쑤경제를 이끄는 삼두마차는 그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고 한다. 초보적인 추산에 따르면, 2011년 장쑤 경제성장에 대한 소비의 기여율은 50%, 투자의 기여율은 49%, 수출의 기여율은 1%이다. 소비와 투자로 구성된 내수경제가 장쑤의 경제성장을 이끄는 역할이 강화되고 있는 한편 수출경제의 역할은 점차 약해져 삼두마차의 보조는 더욱 균형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작년 장쑤의 도시와 농촌 주민들의 소득차이는 2.44:1로 줄어 중국에서 소득격차가 비교적 낮은 성으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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