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오는 20일까지 매주 월요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통음식 아카데미 정미경 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전통음식에 대한 이론교육과 회차별 색다른 주제를 설정하여 실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와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활용하여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이 예상되고 있다.
교육 첫날인 지난 12일에는 냉이를 이용한 음식을 시작으로 우리 지역의 특산물인 치즈를 활용한 요리와 봄나물을 이용한 장아찌 및 몸에 좋은 약선요리란 주제로 총 13가지 전통음식의 진미를 보여줬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전통음식 만들기 교육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증진시키고 서구화되는 식생활로 인해 웰빙 음식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가정생활에 응용함으로써 건강한 식생활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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