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문화원이 3월 초 기초 터파기 공사를 시작으로 올 8월 완공을 목표로 공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축되는 고창문화원은 특별교부세 5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16억5천만원을 투입하여 다목적실, 문화강좌실, 소회의실, 서고 등을 갖춘 연면적 873㎡의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된다.
문화원이 신축되면 쾌적한 사무환경은 물론이고 지역문화 계승·발전을 위한 교육공간이 마련돼 군민의 문화예술 참여기회가 확대되고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물이 완공되면 사진·미술·서예 등 작품 전시와 각종 회의가 다목적실에서 이루어지며 민요배우기, 워드프로세서, 인터넷활용 등 컴퓨터 교육과 문화강좌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