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기업당 5~30명까지 취약계층을 고용하여 1년차 100% 지원에 따라 1인당 매월 인건비 100만원 정도,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브랜드와 기술개발 분야에 3천만원 범위 내에서 재정사업비 신청이 가능하다.
고창황토복분자영농조합은 전라북도에서 일자리창출사업과 사업개발비 등 재정지원사업이 공고되면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고창군에 신청할 계획이다.
고창황토복분자영농조합법인은 11개 읍면 1천600여명의 영농회원이 참여한 단체로 고창복분자를 가공한 제품으로 내수와 수출에 주력하여 지난해 4억8천7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싱가포르에 100만불(2011년 20만불, 2012년 40만불, 2013년 40만불) 수출계약을 성사시켜 동남아 시장개척에도 노력하는 향토기업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제이에스코스메틱, 해풍영어조합법인, 국악예술단 고창 등 3개업체를 지정한데 이어 이번에도 고창황토복분자를 지정, 안정적인 일자리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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