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난대전은 전국애란인들의 전국 최대규모의 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금번 행사는 임실에서 열려 난 수집가 및 관광객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행사는 (사)대한민국자생란협회 전주임실지회(회장 이강현)가 주관하는 것으로, 추운겨울을 이겨내고 화창한 봄날 아름다움을 뽐내는 화려한 난 잔치가 될 것이다.
전국에서 출품한 작품에 대하여 엄정한 심사를 통해 으뜸상14점을 비롯 100여점을 선정하는 명품난대회는 메인프로그램으로, 애란인을 비롯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흥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이 자리는 난산업의 트랜드를 파악하고 경쟁력을 보다 강화하는 뜻 깊은 자리인 만큼 난 수집 초보자들이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회석 임실군 문화관광산림과장은 “미래의 잠재적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난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함은 물론,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활력을 주도록 행사준비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며 “성공적 행사를 위해 애란인들과 지역 주민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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