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범경기 첫 홈런포
추신수 시범경기 첫 홈런포
  • /노컷뉴스
  • 승인 2012.03.0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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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트레인'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시범경기에서 첫 홈런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솔트리버필드에서 진행된 미국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나서 1회 홈런을 기록했다.

그간 시범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쳤던 추신수는 8타석만에 자신의 마수걸이 안타를 홈런으로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굶주려 있던 추신수의 방망이는 1회에 돌았다.

2-0으로 앞서 있던 1회 주자 없이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투수 트레버 카힐의 2구째를 노려 중월 홈런을 만들어냈다. 앞서 제이슨 킵니스가 홈런을 만들어 낸 것에 이은 연타석 홈런이다.

1회에 홈런을 기록한 추신수는 3회에는 볼넷을 골라 걸어나간 뒤 카를로스 산타나의 만루홈런으로 1득점을 추가하기도 했다. 추신수는 이후 4회에 삼진, 5회에 내야 땅볼로 물러난 뒤 토마스 닐과 교체됐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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